연예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화끈한 입담…"49kg에요!"
입력 2014-06-10 20:36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그레이스 리/사진=KBS2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화끈한 입담…"49kg에요!"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가 화제입니다.

10일 오전 KBS2 '여유만만'에서는 그레이스 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습니다.

그레이스 리는 이날 방송에서 키와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162cm에 49kg"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의 매력포인트는 웃음이라고 꼽았습니다.

또 조영구의 "성형을 했냐"는 질문에 그레이스 리는 "눈을 집었는데 지금은 다 풀려서 고민"이라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한편, 그레이스 리는 타갈로그어와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합니다. 그녀는 유창한 언어 실력으로 필리핀 유일 외국인 앵커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레이스 리는 10살 때 아버지를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했습니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여전히 한국 국적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특히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전 연인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는 아키노 대통령과 결별한 상태입니다.

그녀는 유명세와 함께 혹독한 악성 댓글 때문에 "2박3일 동안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폴로 도주했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날씬하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부러워"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