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우박, "손가락 마디 하나 크기"…'깜짝'
'서울 우박'
서울과 수원 일대에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수원 등 수도권에 낙뢰를 포함한 소나기가 내렸으며 그중 일부 지역엔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천둥을 동반한 비와 우박에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박이 내릴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당황한 시민들의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시민들에 따르면 서울과 수원에 떨어진 우박은 손가락 마디 하나 크기였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동해안 지역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우박은 지름 5㎜~10cm 정도의 얼음 또는 얼음덩어리가 내리는 강우현상을 말합니다.
서울 우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우박, 지금도 비 오던데" "서울 우박, 우산 챙겨야지" "서울 우박, 비 더 내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