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는 8월 돌아오는 뮤지컬 '시카고'…최정원·아이비 단일 캐스팅
입력 2014-06-10 18:48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매 시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됩니다.
뮤지컬 '시카고'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에 이어서, 7300회 이상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3번째로 롱런하고 있는 공연입니다.
한국 공연 10번째 시즌을 맞는 2014년 뮤지컬 '시카고'는 배우 최정원이 벨마 켈리 역으로, 가수 아이비가 록시 하트 역으로 출연합니다.
이들은 각 배역에 단일 캐스팅 되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벨마 역의 최정원은 뮤지컬 '시카고' 초연부터 지금까지 한 시즌도 빠지지 않고 공연마다 더 멋진 모습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능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록시 역의 아이비 또한 2012년 뮤지컬 '시카고'로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두 명의 여배우와 함께 빌리 역의 성기윤과 마마 역의 김경선을 비롯해 류창우, 김태우, 최성대, 서만석, 차정현, 강동주, 민세희, 김미정, 연보라, 최은주, 백현주, 김준태 등 수년간 함께 해온 배우들이 올해도 합류합니다.
이번 시즌은 빌리 역에 이종혁이, 마마 역에 전수경이 새롭게 가세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