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싱가폴로 도주한 이유는?
입력 2014-06-10 16:41  | 수정 2014-06-10 17:08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전 연인 그레이스 리가 악플로 마음 고생한 사연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 지상파 방송국 TV5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 조영구는 필리핀 지상파 방송국 TV5를 방문, 그레이스 리를 만났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지상파 뉴스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2년 전부터 간판 뉴스 앵커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타갈로그어와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 유창한 언어 실력으로 필리핀 유일 외국인 앵커로 자리잡았다.

그레이스 리는 10살 때 아버지를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했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여전히 한국 국적을 고수하고 있다. 그녀는 특히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전 연인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아키노 대통령과 결별한 상태. 그녀는 열애설 당시를 회상하며 유명세와 함께 혹독한 악성 댓글 때문에 2박3일 동안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주했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그레이스 리,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이라더니 미모가 대박” 그레이스 리, 필리핀 대통령 연인될 만하네” 그레이스 리, 얼굴도 예쁘고 똑똑하기까지”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이라니 스케일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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