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신청사 공정률 70%…'신기술 접목'
입력 2014-06-10 16:35  | 수정 2014-06-12 08:47
【 앵커멘트 】
올해 말 완공예정인 경상북도 신청사가 공정률 70%를 넘기면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옥형식으로 지어진 신청사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 녹색청사로 지어집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 안동과 예천의 경계지점에 있는 경북도청 신청사 부지입니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24만 5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본청과 의회청사 등 4개 동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청사는 검무산 아래 본청과 의회청사 등 4개 동 규모로 전통미를 갖춘 한옥형으로 건립됐습니다.


▶ 인터뷰 : 최대진 / 경상북도 도청이전추진본부장
- "공사 진행률은 72%이고요. 실내 인테리어와 조경 공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수처리장 건설과 진입도로 건설, 정주 여건 확장에 최선을 다해서 내년까지 입주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특히 신청사는 친환경과 신기술이 모두 접목됐습니다.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고.

초고속 정보통신, 지능형건축물 1등급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2등급 등 국내 최고의 스마트 녹색청사를 자랑합니다.

경상북도는 신청사가 완공되면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랜드마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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