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도심 화단에서 권총 실탄 50발 발견
입력 2014-06-10 16:31 
서울 도심 화단에서 권총 실탄이 다량 발견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9일) 오후 4시 40분쯤 강서구 등촌동의 한 대형마트 화단에서 붉은색 탄통을 마트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탄통에 들어있던 지름 9㎜ 크기의 권총 실탄 50발을 수거해 군 당국, 국가정보원과 함께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실탄은 1986년에 제조된 외국 사격장 연습용실탄으로 사용되지 않은 상태였고,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윤지원 기자 / jwyuhn@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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