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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품다’ 레인보우 재경, 버킷리스트 실현 위해 무인도行
입력 2014-06-10 16:07 
[MBN스타 남우정 기자] 레인보우 제경이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피지로 떠났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리얼체험-세상을 품다(이하 ‘세상을 품다)에서는 재경이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모습이 그려진다.

재경은 2014년 새해소망 인터뷰에서 혼자서 열흘쯤은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내며 분주히 지냈던 재경은 어렵게 얻은 10일간의 자유를 피지에서 마음껏 만끽하고자 한다.

잔뜩 기대하고 피지에 도착한 재경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카바의식(Kava Ceremony)이다. 피지사람들은 카바라고 불리는 피지 전통의 음료를 손님에게 제공한다. 연갈색 흙빛으로 한 모금만 마셔도 입술이 얼얼할 정도로 맛이 강한 카바를 마시고 재경은 혼자만의 여행을 위해 무인도로 떠났다.

무인도에 도착한 재경은 생존을 위해 코코넛 따기에 도전한다. 나무 꼭대기에 있는 코코넛을 따기 위해 재경이 직접 나무에까지 올라가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무인도 생활을 재경이 잘 적응하고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재경이 출연하는 ‘세상을 품다는 1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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