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인성 감염병 주의, 오염된 물·음식 통해 전염…예방법은?
입력 2014-06-10 15:34  | 수정 2014-06-11 19:36

10일 질병관리본부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수인성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6월 평년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세균성이질 등 각종 감염병 발병이 우려된다며 손씻기와 음식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수인성 감염병은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살모넬라균, 장염비르비오균 등의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면 발병할 수 있다. 미생물이 입을 통해 위와 장으로 들어가 증식을 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며 복통, 설사,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게된다.
이러한 질병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손씻기와 음식물 관리가 중요하며 올해에는 수족구병이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알려져 있어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인성 감염병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인성 감염병 주의, 손씻기가 중요하네" "수인성 감염병 주의, 아이들 조심해야겠다" "수인성 감염병 주의, 모두 주의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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