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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에 차량 후원
입력 2014-06-10 14:45  | 수정 2014-06-10 14:48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10일 김인순(가수 인순이) 해밀학교 이사장을 만나 차량 구입금 20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해밀학교에 차량 1대를 기증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김인순(가수 인순이) 해밀학교 이사장을 만나 차량 구입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밀학교는 강원도 홍천군에 설립한 다문화가정 지원형 대안학교로 지난해 4월 개교한 이래 현재 21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해밀'은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차별 등으로 내적 상처를 받아온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치유하고 올바른교육을 시행해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키우고자 김 이사장이 설립했다.
수출입은행이 이날 전달한 차량은 태권도, 수영 등 외부수업과 체험활동, 통학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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