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맨’ 제작진 “김정태 하차 의사 두고 회의 중”
입력 2014-06-10 14:34 
[MBN스타 남우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김정태의 하차를 논의 중이다.

10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관계자는 MBN스타에 하차 의사를 밝힌 김정태의 출연 여부에 대해 현재 회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김정태는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 당선자의 선거 유세 현장에 아들 ‘야꿍이 김지후 군과 참석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김정태 측은 나동연 당선자와의 친분을 강조하며 이를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김정태의 해명에도 논란이 되자 김정태는 10일 소속사를 통해 자진하차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태원미디어는 이번 일로 인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에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일로 인하여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가족들에게 더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정태는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태 부자는 지난달 4일부터 ‘슈퍼맨에 합류해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