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김보성, 출연하자마자 성유리보고 "성유으리!"
입력 2014-06-10 14:15  | 수정 2014-06-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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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이 힐링캠프에 출연하자마자 성유리를 보자 의리를 외쳤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보성은 브라질 행 힐링전사를 뽑기 위한 만남에 출연했다.
김보성은 성유리를 만나자 마자 그에게 다가가 "성유으리"를 외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 그는 '의리' 열풍에 대해 "온 국민이 치유가 필요한 시기에 의리가 그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정의를 향한 국민의 갈망이 의리로 폭발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김보성이 대세가 되기보다는 의리와 정의가 대세가 됐으면 한다"고 소신있게 밝혔다.
한편 최근 톰 크루즈는 영화 '엣지 오브 토모로우' 행사에서 한국 리포터에게 "의리"라고 외친 소식을 접한 김보성은 "깜짝 놀랐다. 톰크루즈도 의리가 있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의리'할 때는 복식호흡으로 나와야 하는데 힘없이 '이리'라고 외치더라"며 톰 크루즈를 성대모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김보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김보성 의리하면 김보성!" "힐링캠프 김보성 나오자마자 빵터졌네" "힐링캠프 김보성 역시 대세남이 맞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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