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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형범, 아름다운 예비신부와…
입력 2014-06-10 13:51 
사진=아이패밀리SC 제공
축구선수 김형범(30, 부리람)이 새신랑이 된다.
오는 14일 오후 6시 김형범은 동갑내기 미모의 여인과 강남구 대치동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 측에 따르면 김형범의 신부는 네일아트 샵을 운영하는 모델 같은 미모의 재원이다. 두 사람은 2년간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웨딩촬영 관계자는 촬영 내내 예비 신랑, 신부가 동갑내기 특유의 편암함과 활발함으로 긴장 없이 촬영에 임했다. 빼어난 비주얼과 기럭지를 자랑하는 선남선녀답게 마치 화보와 같은 스타일리쉬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울산 현대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김형범은 전북 현대, 대전 시티즌, 경남 FC 등에서 활약했다.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그는 정교하고 강력한 프리킥과 슈팅 능력으로 ‘프리킥의 마술사, 오른발의 무회전킥을 무기로 삼아 ‘무회전 슈터라는 별명과 함께 한국 선수들 중 K리그에서 가장 많은 프리킥 골을 넣은 베테랑이다.
지난달 태국 명문 부리람과 입단 계약을 맺은 김형범은 이적과 품절남 합류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그는 신혼여행 후 부리람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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