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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측 “허지웅에 출연 제의…확정은 아냐”
입력 2014-06-10 10:4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제작사가 영화 평론가 허지웅 출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연애의 발견 제작사 관계자는 10일 오전 MBN스타와 통화에서 허지웅의 드라마 출연에 대해 대본을 건네주며 출연을 제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며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는데 출연 확정 기사가 나서 우리도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허지웅이 ‘연애의 발견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극중 허지웅이 제안을 받은 역할은 정유미와 한집에 사는 인물로, 러브라인도 예정돼 있다.

허지웅은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과 ‘마녀사냥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날카로운 입담으로 시청자의 인기를 받고 있는 영화 평론가다.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나 영화 ‘돼지의 왕에서 형사01 역의 목소리 출연을 하기도 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1, 2, 3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차기작으로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에릭, 정유미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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