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제어봉 1개 낙하가 원인
입력 2014-06-09 18:16  | 수정 2014-06-10 20:01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울진의 한울 원전 1호기가 발전을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오후 12시50분쯤 경북 울진의 한울 원전 1호기가 제어봉 이상으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한수원은 "정밀점검을 위해 한울 1호기 원자로를 수동 정지시켰다"며 "현재 한울 1호기 원자로가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전 정지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예비력은 1100만kW(18%)로 전력수급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울진 한울원전 1호기는 불과 8개월전인 지난해 10월 한달간의 예방정비를 실시하고 11월 재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진 원전 발전 정지, 큰 사고 없어서 다행"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안전이 최고" "울진 원전 발전 정지, 무슨 문제 있는건 아니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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