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의 한신과 '빅보이' 이대호의 소프트뱅크가 맞붙는다.
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2014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한신 타이거즈의 교류전 경기가 열린다.
경기 시작 전 오승환과 이대호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소프트뱅크와 한신의 교류전에서 오승환과 이대호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대호는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4타수 4안타 4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타율을 종전 3할9리에서 3할2푼1리로 끌어올렸다. 교류전에서만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대호는 이날 활약으로 타격순위가 8일 현재 퍼시픽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오승환 역시 14-8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공 6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88에서 1.80으로 내려갔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2014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한신 타이거즈의 교류전 경기가 열린다.
경기 시작 전 오승환과 이대호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소프트뱅크와 한신의 교류전에서 오승환과 이대호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대호는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4타수 4안타 4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타율을 종전 3할9리에서 3할2푼1리로 끌어올렸다. 교류전에서만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대호는 이날 활약으로 타격순위가 8일 현재 퍼시픽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오승환 역시 14-8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공 6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88에서 1.80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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