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성중공업 ‘인덕원 IT밸리’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력 2014-06-09 16:22 
삼성중공업이 경기도 의왕시 포일2택지개발지구 내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인덕원IT밸리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20만㎡에 지하 3층~지상 10층 4개동에 근린생활시설·기숙사·보육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상가 기숙사 및 보육시설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어우러져 있는 인덕원IT밸리의 최대 장점은 착한 분양가와 정책자금 지원이다.
3.3㎡당 400만원대부터 책정돼 서울 성수동 절반 수준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서울 구로동에 비해서도 3.3㎡당 300만~400만원가량 저렴하다.
세금 감면과 정책자금 지원 등 혜택도 주어진다. 입주업체는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중소기업정책자금 지원을 포함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장기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또 의왕시에서 정책자금으로 연 3% 금리를 보전해 줄 예정이다. 관리비도 저렴해 3.3㎡당 8000~9000원에 불과하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권까지 차량으로 3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인천국제공항과 평택항과의 거리가 1시간 이내의 거리이고 과천~ 봉담간 고속화도로와 연계되는 교통 요지로 제2경인고속도로 인덕원IC가 2017년 완공되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된다는 점에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자연과 도심사이에 있는 인덕원IT밸리에 청계산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은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인덕원IT밸리의 장점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게 주변에 녹지공간도 갖추고 있다. 청계산 등산로가 가까워 직원들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산책도 가능하다. 입주는 올해 6월부터 예정이다. 1600-4201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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