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하이힐이 22만756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작품 속 숨은 카메오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하이힐은 겉모습은 완벽한 남자지만 내면에 여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숨긴 채 살아온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 분)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내용이 내용인 만큼 차승원은 극에서 여장을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또한 지욱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욱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진우(고경표 분), 지욱이 끝까지 지키려하는 여인 장미(이솜 분), 지욱을 경외하는 2인자 허곤(오정세 분)이 그들이다.
이들 외에도 ‘하이힐 속 숨은 카메오가 찾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용녀와 이엘, 이언정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여자가 되고 싶은 차승원을 돕는다. 특히 이용녀가 맡은 바다는 지욱의 해병대 선임이자 인생선배로 많은 가르침을 준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이엘은 도도 역으로 자신이 가진 매력과 재능으로 지욱을 돕고, 이언정은 지욱의 오랜 친구로 그의 곁은 지킨다.
지욱의 곁을 지키지는 않지만, 관객에게 ‘빅웃음을 안기는 이들도 있다. ‘SNL 코리아에서 대활약 중인 김민교와 정명옥은 각각 오정세의 부하, 엘리베이터 손님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이들이 쌓아온 이미지 덕분에 보자마자 웃음이 터지는 건 당연한 일이고, 거기에 짧지만 강한 인상을 주는 대사와 표정이 신의 한수로 작용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하이힐은 겉모습은 완벽한 남자지만 내면에 여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숨긴 채 살아온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 분)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내용이 내용인 만큼 차승원은 극에서 여장을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또한 지욱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욱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진우(고경표 분), 지욱이 끝까지 지키려하는 여인 장미(이솜 분), 지욱을 경외하는 2인자 허곤(오정세 분)이 그들이다.
이들 외에도 ‘하이힐 속 숨은 카메오가 찾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용녀와 이엘, 이언정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여자가 되고 싶은 차승원을 돕는다. 특히 이용녀가 맡은 바다는 지욱의 해병대 선임이자 인생선배로 많은 가르침을 준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이엘은 도도 역으로 자신이 가진 매력과 재능으로 지욱을 돕고, 이언정은 지욱의 오랜 친구로 그의 곁은 지킨다.
지욱의 곁을 지키지는 않지만, 관객에게 ‘빅웃음을 안기는 이들도 있다. ‘SNL 코리아에서 대활약 중인 김민교와 정명옥은 각각 오정세의 부하, 엘리베이터 손님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이들이 쌓아온 이미지 덕분에 보자마자 웃음이 터지는 건 당연한 일이고, 거기에 짧지만 강한 인상을 주는 대사와 표정이 신의 한수로 작용한다.
사진=스틸
‘하이힐이 개봉한 후에도 며칠 동안은 포털사이트 영화 관련 부분에 카메오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 않아 직접 관람하지 않은 이상 이들의 존재를 알 수 없었다. 신비주의 콘셉트에서 지금은 배역과 배우의 이름이 모두 나와 조합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