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국 3천여 개 주유소 12일 동맹휴업
입력 2014-06-09 14:53 
전국 3천여 개 주유소가 오는 12일 동맹휴업을 결의했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다음 달 시행을 앞둔 정부의 거래상황 기록부 주간보고 방침에 반발해 전국 3천여 개 회원 주유소가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주간보고는 가짜석유 근절에 효과가 없고 주유소에 경영 부담을 지울 뿐"이라면서 "정부가 주간보고 2년 유예안을 받아들인다면 휴업을 철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동맹휴업에는 전국 3천29개 주유소가 동참하며, 직영과 임대를 제외하면 참여율은 6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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