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남녀 임금격차 39%…OECD 회원국 25개국 중 1위
입력 2014-06-09 13:54  | 수정 2014-06-10 20:0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환경노동팀장은 9일 OECD통계를 근거로 남녀 전일제근로자 임금 중위값의 격차를 조사한 결과 2010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39.0%로 자료가 있는 주요 25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이 28.7%로 2위에 올랐고 핀란드(21.2%), 네덜란드(20.5%), 터키(20.1%)가 20%를 넘으며 5위권 안에 들었다.
조사대상국 중 남녀 임금격차가 가장 작은 곳은 헝가리(3.9%)로 나타났다.
한국 남녀 임금격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남녀 임금격차, 39%라니" "한국 남녀 임금격차, 차이 많이나네" "한국 남녀 임금격차,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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