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도’, 자급자족위해 여의도서 비둘기 사냥 ‘폭소’
입력 2014-06-09 12:36 

노홍철, 박명수, 정형돈이 여의도에서 비둘기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의 ‘배고픈 특집으로 브라질에서 온 원주민으로 분한 여섯 멤버들이 도시에서 수렵채취만으로 자급자족하기에 도전한 내용이 담겼다.
멤버들에게 주어진 것은 지팡이와 수렵도구, 교통카드 뿐. 두 팀으로 나눠진 멤버들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도심으로 진입했다.
노홍철과 박명수, 정형돈은 여의도에서 갑자기 비둘기 사냥에 나섰다. 주변 사람들에게 과자 부스러기와 우유 상자를 구해 비둘기가 상자안으로 들어오도록 유인했다.

기대도 안했던 비둘기 사냥에 얼떨결에 성공하자 멤버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다가갔다. 그러나 이내 비둘기의 눈을 보더니 불쌍하다며 결국 풀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무한도전 비둘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비둘기, 이름있는 줄” 무한도전 비둘기, 키우는줄” 무한도전 비둘기, 어떻게 먹어” 무한도전 비둘기, 조리도구도 없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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