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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추격하며 ‘끝까지 간다’, 150만 돌파
입력 2014-06-09 09:23  | 수정 2014-06-09 0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가 흥행 뒷심을 보이며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지난 8일 49만5228명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톰 크루즈(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벽은 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속에 고군분투 중이다.
영화 제목 그대로 ‘끝까지 간다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는 154만 648명을 기록 중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쫄깃한 긴장감과 적재적소에서 터지는 유머, 통쾌한 재미로 흥행이 예고됐던 작품이다. 20~30대 젊은 관객은 물론 10대와 4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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