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벤 크레인(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크레인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TPC(파70.72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3개를 적어내 3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날 3타를 잃었지만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크레인은 단독 2위인 트로이 매리트(미국.9언더파 271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통산 5승째를 챙겼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4)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7언더파 273타로 이안 폴터(잉글랜드), 빌리 호셜,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위창수(42)가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28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1언더파 279타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주식 내부거래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 (FBI)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는 ‘베테랑 골퍼 필 미켈슨(미국) 이날 2타를 잃어 6언더파 274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yoo6120@maekyung.com]
크레인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TPC(파70.72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3개를 적어내 3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날 3타를 잃었지만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크레인은 단독 2위인 트로이 매리트(미국.9언더파 271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통산 5승째를 챙겼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4)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7언더파 273타로 이안 폴터(잉글랜드), 빌리 호셜,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위창수(42)가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28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1언더파 279타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주식 내부거래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 (FBI)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는 ‘베테랑 골퍼 필 미켈슨(미국) 이날 2타를 잃어 6언더파 274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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