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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녀’ 백지영, 플라이투더스카이 공연 게스트
입력 2014-06-08 1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한남동에 있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백지영은 지난 7일 방송국에서 만난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갑작스럽게 게스트로 무대에 서 줄 것을 부탁했음에도 흔쾌히 수락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양한 방송 스케줄이 많아 걱정됐으나 데뷔 동기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한 백지영의 뜻이 확고했다. 시간을 쪼개 콘서트 현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평소에도 각종 매체를 통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선전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고 격려해왔다. 음악 프로그램에도 함께 자주 출연하며 진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백지영은 이날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에서 드라마 '아이리스' OST '잊지 말아요'와 최근 발표한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열창했다.
한편 백지영도 오는 9월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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