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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지성, 제기차기 실패에 ‘구박덩어리 등극’
입력 2014-06-08 18:27 
사진=런닝맨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런닝맨 박지성이 구박 덩어리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축구 레전드 차범근, 박지성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주장 미션과 멤버 미션으로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미션은 박지성이 제기를 차는 동안 멤버들이 옷을 갈아입고 나타나는 것이었다. 단 조건이 붙었다. 일곱 멤버가 모두 다른 색의 옷을 입어야 하는 것.

멤버들은 고군분투 끝에 각자 다른 색의 의상을 입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고, 박지성의 제기차기가 이미 종료되었다. 결국 멤버들은 미션에 실패했다.

이에 멤버들은 박지성에게 집중하자”며 타박을 줘 웃음을 더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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