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13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용면적 기준 3.3㎡당 1931만6000원으로 지난해 말 1918만6000원보다 0.7% 상승했다.
재작년 5.8% 하락했던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값은 작년에는 1.8% 떨어졌지만 올 들어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호재에 힘입어 지난 2월 말 4년5개월 만에 주간 상승률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컸다.
하지만 2ㆍ26 전ㆍ월세 임대소득 과세 방침 발표 이후 투자심리가 위축돼 작년 말 대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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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용면적 기준 3.3㎡당 1931만6000원으로 지난해 말 1918만6000원보다 0.7% 상승했다.
재작년 5.8% 하락했던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값은 작년에는 1.8% 떨어졌지만 올 들어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호재에 힘입어 지난 2월 말 4년5개월 만에 주간 상승률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컸다.
하지만 2ㆍ26 전ㆍ월세 임대소득 과세 방침 발표 이후 투자심리가 위축돼 작년 말 대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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