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한신전서 13G연속 안타 행진(1보)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 안준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1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에 위치한 고시엔구장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교류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상대 선발 에노키다 다이키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때 1루주자 이마미야 겐타가 홈을 밟아 타점까지 올렸다. 소프트뱅크의 선취득점.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 못했다.
이대호의 소프트뱅크는 1회말 현재 1-2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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