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정은지. '드림스 컴 트루' 합동 공연…'환상 하모니!'
'바다 정은지'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합동 무대를 꾸몄습니다.
바다와 정은지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에서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드림콘서트'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된 뒤 S.E.S의 히트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불렀습니다.
바다와 정은지는 피아니스트 윤한의 피아노 반주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아이돌 걸그룹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였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이번 드림콘서트는 실의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소녀시대, 엑소,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에이핑크, B1A4, 걸스데이, 티아라, 스피드, 빅스,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달샤벳, 갓세븐, 타이니지, 제국의아이들, 씨클라운, YB 등 총 34개팀이 함께 했습니다.
바다 정은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다 정은지, 두 사람 다 멋져" "바다 정은지, 소름 돋는 가창력!" "바다 정은지, 정말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