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소형 위주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실속 평면 선보여
입력 2014-06-08 10:29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72㎡의 주방 모습]
현대건설이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블록에 952가구의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송담택지지구의 첫 아파트로, 평택 서부권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이기도 하다.
청약결과 전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하기도 했다. 944가구(특별공급 8가구 제외) 모집에 1215명이 지원하며 1.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기록했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지하1층~지상 27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59㎡(496가구), 72㎡(218가구), 84㎡(238가구)로 구성된다. 옛 20평대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전체의 약 75%를 차지한다. 전체가구의 약 69%는 채광과 통풍이 용이한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특히 전용면적 72㎡와 84㎡는 100% 판상형으로 만들어진다.
주방은 일자형이 아닌 주부들이 선호하는 ‘ㄱ자와 ‘ㄷ자형 구조를 적용해 동선을 최소화 했으며 타입에 따라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된다. 주방 쪽으로도 창을 내어 통풍을 강화했으며 자연채광도 가능하다. 별도의 김치냉장고장은 내부 접이식 시스템 선반을 두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전용면적 59㎡는 3개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3베이의 판상형과 거실의 개방감을 살린 타워형을 배치했다. 방 3개, 욕실 2개의 구성으로 넉넉한 크기의 안방과 주방 설계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72㎡와 84㎡는 100%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72㎡는 방3개, 욕실 2개 구조로 만들어지며 모든 침실이 전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채광이 용이하다. 안방에는 별도의 욕실과 파우더룸, 워크인 드레스룸이 결합된 디럭스 마스터존을 두었다. 주방에는 넉넉한 하부장과 오픈형 장식장을 배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도록 설계했다.
84㎡는 방4개, 욕실 2개의 4베이 구조로 만들어진다. 72㎡에서 주거공간을 더욱 넓혀 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적합한 평면구조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취학 자녀를 위한 별도의 스터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으며, 서재나 각종 개인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의 분양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들의 위주로 재편되면서 실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평면설계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실속설계를 적용한데다 최근 서평택 지역에서 공급이 없었던 소형 아파트가 적잖기 때문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상주차공간을 줄여 상부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어린이 놀이터 2개소, 주민운동시설 2개소, 중앙광장 등의 조경시설을 배치한다. 내부에는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안중터미널 옆)에 있다. 입주시기는 2016년 10월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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