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SK와이번스의 4연패를 저지하고 5위로 복귀했다.
롯데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루이스 히메네스의 결승홈런과 선발 송승준, 구원진의 역투에 힘입어 4-0 영봉승을 거뒀다.
선발 송승준이 7이닝 7피안타 10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로 펼쳐 시즌 2승(7패)째를 거뒀다. 이명우-김성배-김승회가 이어 던지며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정훈-전준우 테이블세터와 문규현이 멀티히트 활약을 했고, 히메네스가 결승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2타점, 황재균이 2타점으로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선발 조조 레이예스가 7이닝 동안 9피안타(1홈런) 4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선전했으나 득점 지원 부족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롯데가 뽑았다. 롯데는 1회 초 전준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 상황에서 히메네스가 레이예스의 3구째 146km 커터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5회초, 롯데는 정훈과 전준우의 안타, 히메네스의 고의4구를 묶어 만든 2사 만루에서 황재균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롯데는 송승준이 7회까지 SK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데 이어 이명우, 김성배, 김승회의 필승조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 승리를 지켰다.
[one@maekyung.com]
롯데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루이스 히메네스의 결승홈런과 선발 송승준, 구원진의 역투에 힘입어 4-0 영봉승을 거뒀다.
선발 송승준이 7이닝 7피안타 10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로 펼쳐 시즌 2승(7패)째를 거뒀다. 이명우-김성배-김승회가 이어 던지며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정훈-전준우 테이블세터와 문규현이 멀티히트 활약을 했고, 히메네스가 결승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2타점, 황재균이 2타점으로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선발 조조 레이예스가 7이닝 동안 9피안타(1홈런) 4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선전했으나 득점 지원 부족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롯데가 뽑았다. 롯데는 1회 초 전준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 상황에서 히메네스가 레이예스의 3구째 146km 커터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5회초, 롯데는 정훈과 전준우의 안타, 히메네스의 고의4구를 묶어 만든 2사 만루에서 황재균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롯데는 송승준이 7회까지 SK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데 이어 이명우, 김성배, 김승회의 필승조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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