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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연타석 홈런 폭발…시즌 11‧12호포
입력 2014-06-07 19:14 
7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 초 2사에서 KIA 나지완이 2점 홈런을 친 후 세레머니를 하며 홈인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나지완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와 7회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 나지완은 이날 11‧1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나지완은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0인 4회초 2사 2루서 임정우를 상대로 좌월 쐐기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어 7회초 주자가 없는 상황서 김기표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KIA는 나지완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7회 현재 9-2로 크게 앞서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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