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빈부격차 심해지며 명품족 급증

중국에서는 명품족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중국이 세계 최대의 명품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450평에 달하는 중국인 부동산 재벌 찰스 류 씨의 집은 미국 국회의사당을 본 따 돔 형으로 지붕을 설계했습니다.

고액 연봉자 리 야씨는 한 달에 우리 돈으로 약 2백만원을 쓰면서 고급 의류와 핸드백, 그리고 신발을 구입합니다.

사회주의국가인 중국의 빈부 격차 수준은 이미 미국과 영국을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상류층의 성장에 따라 중국이 10년 안에 세계 최대의 명품 소비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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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의 눈 덮인 산에서 스노우보드를 즐기던 한 사내가 눈사태를 만났습니다.

눈사태에 휩쓸린 후 밖으로 다시 빠져 나온 이 스노우보더는 천만다행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올해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미국 곳곳의 스키장에는 눈사태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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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감옥에서 탈옥을 시도하던 수감자 세 명이 철조망에 걸려 꼼짝도 못하게 됐습니다.

철조망 제거 작업 끝에 이들 탈옥수들은 풀려날 수 있었지만 이 가운데 두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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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의 꿈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베컴은 지난 주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쳐 최소 한 달 동안 뛰지 못하게 됐습니다.

베컴은 따라서 이번 달 말 열리는 유로 2008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 복귀가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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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만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크래쉬드 아이스 경주 대회.

아이스하키 복장을 한 참가자들은 430미터의 구불구불한 장애물 얼음판을 스케이트를 타고 달리며 경쟁합니다.

넘어지고 부딪치면서 경주를 벌이는 참가자들. 일부러 넘어지면서 결승선을 통과한 우승자 캐빈 올슨의 뒤를 이어 들어오는 경쟁자들도 익살스럽게 우승자 위로 넘어집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