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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류현진, 무실점 기회를 놓쳤다”
입력 2014-06-07 13:59  | 수정 2014-06-07 14:00
류현진이 6회 실점으로 무실점 투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도 언급했다. 사진(美 덴버)=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의 6회 아쉬운 투구에 대해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도 아쉬움을 표현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7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디 고든, 헨리 라미레즈의 맹타에 힘입어 7-2로 승리했다.
경기 직후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닷컴은 류현진은 6회 드류 스텁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무실점 기회를 놓쳤다”면서 류현진은 5회 디 고든과 2루타-3루타 활약을 펼쳤는데 마치 2인용 자전거를 타는 듯 했다”며 5회 류현진의 2루타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류현진과 디 고든 2명이서 5회 맹활약을 펼쳤다는 뜻. 이날 류현진은 2루타 1방과 희생번트포함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다저스는 초반 2득점을 하며 류현진에게 편안함을 줬다”며 모처럼 터진 타선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4연승을 달리며 평균자책점도 3.08까지 끌어내렸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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