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히로시마전 4안타…타율 0.307 ↑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안타 경기를 했다.
이대호는 6일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9푼5리에서 3할7리로 상승했다.
1회 2사 1루 상황에서 히로시마 선발 쿠리 아렌을 상대한 이대호는 6구째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쓰루오카 신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진 4회 무사 3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낸 이대호는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9회 우메츠 도모히로를 상대로 다시 우전 안타를 때려낸 뒤 대주자 타카타 토모키로 교체됐다.
한편 이날 소프트뱅크는 히로시마를 상대로 10-3 대승을 거뒀다. 선발 호아시 가즈유키가 9이닝 3실점으로 완투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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