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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우현, 장모 故 곽의진 여사에게 15년 만에 첫 선물 사드려…"뭉클"
입력 2014-06-06 11:10 
자기야 우현/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자기야 우현, 장모 故 곽의진 여사에게 15년 만에 첫 선물 사드려…"뭉클"

'자기야 우현'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이하 자기야)'에서는 지난달 25일 별세한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 故 곽의진 여사의 생전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은 유족의 뜻을 따라 사망 전 촬영분량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배우 우현의 장모 故 곽의진 여사를 추모하는 자막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우현의 장모는 사위의 피부를 위해 가지 팩을 해줬습니다. 우현의 피부가 쉽사리 개선되지 않자 장모는 특단의 조치로 화장품 방문 판매사를 불렀습니다.

관리를 받은 우현의 피부는 몰라보게 좋아졌고 故 곽의진 여사는 "유자가 밀감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우현은 그런 장모에게 "필요한 거 있으면 사세요"라고 말했고, 망설이던 故 곽의진 여사는 마스크 팩 한 박스를 골랐습니다. 우현은 방문 판매사에게 "계좌로 송금하겠다"고 말해 장모를 함박웃음 짓게 했습니다.

이는 우현이 故 곽의진 여사에게 15년 만에 드린 첫 선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기야 우현 故 곽의진 여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야 우현, 故 곽의진 작가님 꼭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자기야 우현 故 곽의진 여사, 사위가 효자네" "자기야 우현 故 곽의진 여사, 정말 자기야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하루아침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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