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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지키는 벨리사리오 [MK포토]
입력 2014-06-05 15:03 
야시엘 푸이그마저 잠잠했고, LA다저스가 극심한 타격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시리즈를 내줬다. 이날 이들은 마치 꿀 먹은 벙어리 같았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3회 로리 가르시아에게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 4회 아담 던에게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 2개를 내준 것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화이트삭스와의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내줬으며, 홈 10연전을 4승 6패로 마무리했다.

시카고 마무리로 마운드에 오른 벨리사리오가 역투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3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6이닝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을 달성한 류현진은 7일 '투수의 무덤'이라 불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 쿠어스필드에서 7승에 도전할 예정이며, 이 경기는 MBC, MBC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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