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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용비어천가, 박명수 경비원 "11년 째 볼 때마다…" 깜짝!
입력 2014-06-05 13:22 
'유재석 용비어천가' / 사진=MBC'무한도전'


유재석 용비어천가, 박명수 경비원 "11년 째 볼 때마다…" 깜짝!

'유재석 용비어천가'

'유재석 용비어천가'가 다시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4일 재 방송된 MBC '무한도전 선택 2014' 특집에서는 지난 달 31일 본방송에서 방송되지 못한 미공개분 '재석 용비어천가' 가 그려졌습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는 가수 유희열의 나레이션으로 유재석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특히 주변 인물과 동료, 선후배들이 말하는 인간 유재석의 모습과 힘든 데뷔시절을 거쳐 국민MC로 등극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박수홍은 "인간적인 성숙함이 있는 친구라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유재석을 칭찬했고, 개그맨 이홍렬 역시 "카메라 뒤의 스태프들을 챙길 줄 알아요" 라고 극찬했습니다.

유재석이 살고있는 아파트 경비원은 "11년째 봐 왔는데 볼 때마다 인사도 잘한다"며 "내 이름이 박명수라고 했더니 '명수 형한테 얘기해야겠다'라며 좋아했다"고 유재석의 인성을 칭찬했습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는 지난 달 본방송에서는 방송되지 않고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재석 용비어천가'라는 이름으로 "국민이 선택한 차세대.. 아니 영원한 리더, 유재석!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묄세...! 메뚜기에서 예능 대통령 자리까지... 예능계의 인동초, 빅웃음의 선지자! 그를 위한 노래 '재석 용비어천가'라는 글과 함께 공개됐습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 용비어천가,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 이름이 박명수? 아 웃기다" "유재석 용비어천가, 역시 유느님은 진리야" "유재석 용비어천가, 그냥 운좋게 지금의 자리에 오르신게 아니었어" "유재석 용비어천가, 박명수 경비원에서 빵 터졌네. 개그맨 박명수 보고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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