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섰다.
5일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월드비전 홍보대사 한혜진이 EBS 나눔0700 특집방송 ‘맨발의 아이들 희망을 쏘다 1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가난과 학교 폭력, 가정 해체 등의 상처를 지닌 국내 아동들의 꿈과 브라질에서 열린 전세계 12개국 아이들의 축구 및 아동 권리 행사인 월드비전컵 도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의 목소리를 맡은 한혜진은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내내 어려움 속에서 꿋꿋하게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을 보며 엄마미소를 짓는 가하면 아이들의 아픈 고백이 이어질 때는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맨발의 아이들 희망을 쏘다 1부는 7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날 한혜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 한국에 계시네” 한혜진, 기성용이 남편이라니” 한혜진, 역시 마음이 착하다” 한혜진, 내조를 정말 잘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