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모임 "송두환 재판관 내정 철회해야"
입력 2007-03-05 15:32  | 수정 2007-03-05 15:32
통합신당추진의원모임은 노무현 대통령이 대북송금사건 특별검사를 지낸 송두환 변호사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내정한 것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양형일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송 변호사를 재판관으로 내정한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노 대통령이 정상회담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화해협력의 지속적 확장을 희망한다면 내정을 철회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양 대변인은 또 과거 대북송금 특검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불법으로 만들었고
화해협력정책의 후퇴를 가져왔는데 송 변호사를 내정한 것은 6.15 정상회담과 화해
협력 정책에 또다시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