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찬성 투표 인증샷 찍어놓고 "죄송합니다…괜히 손목에 찍어서" 왜?
입력 2014-06-04 20:32 
황찬성 투표 인증샷/ 사진=황찬성 트위터
황찬성 투표 인증샷 찍어놓고 "죄송합니다…괜히 손목에 찍어서" 왜?



그룹 2PM 멤버 황찬성이 투표 인증샷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황찬성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했어요" 라는 짧은 글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성은 이마 위에 손을 댄 채 두 손가락을 브이자로 펼치고 있습니다. 그의 손목에는 투표 도장이 찍혀있습니다.

하지만 투표 인증샷과 관련해 특정 기호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찬성은 논란이 확산되자 주먹을 쥔 사진으로 교체한 뒤 "아차 브이 안 되지.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며 "이건 되겠지.근데 손이랑 팔이 엄청 커보이네. 괜히 손목에 찍어서"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은 이날 황찬성이 '투표 인증샷'으로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황찬성 투표 인증샷에 대해 누리꾼은 "황찬성 투표 인증샷, 그래도 많은 스타들이 인증샷 올렸는데 황찬성만 기억에 남네" "황찬성 투표 인증샷, 엄청 금방 지운 것 같은데 다들 캡처 해놨나보네" "황찬성 투표 인증샷, 하필이면 왜 일베 회원들이 신고를 한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