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전 초박빙…권선택·박성효 '경합'
입력 2014-06-04 19:16 
【 앵커멘트 】
이번에는 초접전 지역으로 나온 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
선거 막판 접전양상을 보이면서 출구조사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후보가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선택 후보 캠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그 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곳은 환호성과 박수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지지자들은 권선택 후보의 이름을 외치며 들뜬 분위기였는데요.

하지만 1.6%p 차이로 초접전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금은 방송에 눈과 귀를 귀울이며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권선택 후보는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저녁 8시 반쯤 이곳 캠프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시장 선거전은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선두를 달렸습니다.

하지만 선거 막판 권선택 후보가 격차를 줄여나갔는데요.

결국, 출구 조사 결과 역전을 이뤄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개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전지역 투표율은 54%로 지난 2010년 지방선거보다 1.1%p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후보 캠프에서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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