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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박해진 오열, "한번 더 기회를 달라"…무릎 꿇었다!
입력 2014-06-04 18:43 
닥터 이방인 박해진 오열/사진=SBS사진 캡처


'닥터 이방인 박해진 오열'

닥터 이방인 박해진 오열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10회분에서 한재준(박해진 분)은 박훈(이종석 분)과의 수술 대결에 패해 과장 자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준(박해진 분)은 명우대학병원 이사 오준규(전국환 분)을 찾아가 으름장을 놓았지만 오히려 오준규의 분노를 샀습니다.

이에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분)를 찾아가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으나 이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결국 한재준은 오준규의 집으로 찾아가 비가 내리는 집 앞 마당에 무릎을 꿇고 앉아 용서를 빌었습니다.

한재준은 "아직 명우에 할 일이 남아 있다. 오수현(강소라 분)이 놓치고 싶지 않다. 이 명우에서 내가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며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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