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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누가 친 공이야` [MK포토]
입력 2014-06-04 17:28 
4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전 외야에서 몸을 풀던 KIA 김태영이 타격연습중 바운드된 공에 다리를 맞고 아파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KIA를 꺾은 삼성은 무적모드를 가동준인 벤덴헐크가 나섰다. 5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벤덴헐크는 이날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삼성만 만나면 약해지는 KIA는 한승혁이 나섰다. 시즌 1승 3패 6.87을 기록중인 한승혁이 KIA의 자존심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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