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세월호 피해 지원 성금 10억원 기탁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은 세월호 피해 지원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세월호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국가적 아픔을 함께 치유하고 안전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세월호 사고 발생 직후 진도 실내체육관 및 안산 단원고 상황대책반에 기초 화장품 견본 세트 1만1800개, 생필품 세트 2300개, 오설록 녹차 700개 등 구호물품 기부로 지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