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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천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더니…'6번 프리킥 모두 실패'
입력 2014-06-04 16:21 
예체능 이천수 / 사진 = KBS2 방송 캡처


'예체능 이천수'

축구선수 이천수가 연이은 프리킥 실축을 맛봤습니다.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월드컵 스타 특집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축구선수들과 '예체능' 선수들은 토크에 이어 프리킥으로 몸 풀기에 나섰습니다.

앞서 고종수는 환상적인 슛을 성공시키며 골키퍼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이어 이천수 또한 강호동을 상대로 프리킥 시범을 보였습니다.

그는 "공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미리 알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있게 "그렇다"고 말한 뒤 공을 찼습니다.

하지만 그가 찬 공은 골대를 멀리 빗나가버렸습니다.

몸을 풀고 다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6차까지 모두 골문을 흔드는데 실패해 굴욕을 당했습니다.

이에 강호동은 "여기 넣으라 내가 비켜주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예체능 이천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예체능 이천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떄가 있다더니" "예체능 이천수 감이 많이 죽은건가.." "예체능 이천수 컨디션이 안좋으면 그럴 수 도 있지"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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