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동안 이런 장난기를 숨기고 어떻게 활동했나 싶을 정도다. 강렬한 상남자, 혹은 남자 냄새 물씬 풍기는 성숙한 모습만 보여주던 비에이피(B.A.P)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했다.
지난 3일 비에이피의 소속사는 비에이피의 네 번째 싱글 ‘어디니? 뭐하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햇살이 가득한 유럽의 빨간 전화 부스에서 시작한다. 멤버 대현은 ‘조금은 낯설지만 나 혼자 여기 왔어,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속에 있어, 거리를 걷고 맛있는 것 먹고 그러다보면 하루가 지나가의 노래 가사를 읊조리며 여자 친구한테 속삭이듯 전화를 걸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은 전화 부스 밖에 일열로 서서 빨리 나오라고 재촉한다. 젤로는 귀여운 화를 낸다거나, 힘찬, 종업, 영재는 머리를 잡는 모습 등으로 기다림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어 그들은 유럽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귀여운 표정과 장난, 행동으로 노래 가사의 맞는 상황을 연출해냈다. ‘1004나 ‘배드맨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상남자와는 전혀 반대되는 따뜻하고 장난기 넘치는 소년 같은 모습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자유로운 한 때를 즐기는 유쾌한 소년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된다는 평이다.
그들의 모습 뒤로 펼쳐지는 유럽의 풍경 또한 뮤직비디오의 볼거리를 배로 만들어 주고 있다. 시계탑과 강가 위 한적한 다리, 이층 버스, 마치 동화 속에서나 볼법한 아기자기한 소품가게와 카페, 그리고 길거리 등은 당장이라도 유럽으로 떠나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뮤직비디오는 늘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비에이피와 팬들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가 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
지난 3일 비에이피의 소속사는 비에이피의 네 번째 싱글 ‘어디니? 뭐하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햇살이 가득한 유럽의 빨간 전화 부스에서 시작한다. 멤버 대현은 ‘조금은 낯설지만 나 혼자 여기 왔어,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속에 있어, 거리를 걷고 맛있는 것 먹고 그러다보면 하루가 지나가의 노래 가사를 읊조리며 여자 친구한테 속삭이듯 전화를 걸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은 전화 부스 밖에 일열로 서서 빨리 나오라고 재촉한다. 젤로는 귀여운 화를 낸다거나, 힘찬, 종업, 영재는 머리를 잡는 모습 등으로 기다림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들의 모습 뒤로 펼쳐지는 유럽의 풍경 또한 뮤직비디오의 볼거리를 배로 만들어 주고 있다. 시계탑과 강가 위 한적한 다리, 이층 버스, 마치 동화 속에서나 볼법한 아기자기한 소품가게와 카페, 그리고 길거리 등은 당장이라도 유럽으로 떠나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뮤직비디오는 늘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비에이피와 팬들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가 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