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지웅이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며 소신 발언을 남겼다.
허지웅은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선거 때만 환심의 사려는 정치인들의 모습에서 환멸을 느낀다고, 그래봤자 결국 차악에의 강요일 뿐이라고 애둘러 버린다면 우리는 노예근성의 악순환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 투표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지웅은 번뜩이는 표정으로 투표소 앞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6.4 지방선거는 1995년 6월 5일 이전 출생자인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신분증 필히 지참.
이날 허지웅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지웅, 대박이다” 허지웅, 역시 기자 정신” 허지웅, 노예근성이라니” 허지웅, 맞는 말” 허지웅, 더 독설 날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