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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엑스맨’ 제압하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입력 2014-06-04 10:03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의 흥행세가 무섭다.

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끝까지 간다는 7만6587명을 동원, 80만246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영화 ‘끝까지 간다는 자신이 실수로 저지른 교통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의 등장으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면서 위기에 몰리게 되는 형사 ‘고건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절체절명의 형사 고건수가 펼치는 예측불허의 고군분투 스토리,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선균, 조진웅의 새로운 변신과 환상적 연기 호흡으로 허를 찌르는 기발한 재미와 쫄깃한 긴장감을 전하는 ‘끝까지 간다는 뜨거운 입소문으로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허를 찌르는 기발한 설정과 곳곳에서 빵 터지는 유머, 예측불허의 흥미진진한 전개가 10대 관객들에게 통했다면 이선균 조진웅의 강렬한 연기, 숨 막히는 긴장감이 20, 30대 성인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이틀 연속 누르고 정상 자리를 지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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