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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은퇴 계획 공개…“‘클레오파트라’ 이후 될 듯”
입력 2014-06-04 09:54 
안젤리나 졸리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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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은퇴 계획을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US Weekly)는 2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클레오파트라(가제)촬영 후 은퇴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US위클리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머지 않아 할리우드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며 "아마도 영화 클레오파트라 이후가 되지 않겠나"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인터뷰에서 "나는 내 엄마가 배우가 되길 원해서 배우가 됐지만 30대 중반이 지나자 나는 내가 연기보다는 글을 쓰고 연출하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정치나 사회적 문제, 인권 문제 등에 더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말레피센트 개봉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당분간은 각본 작업과 연출에 더 집중하고 싶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UN과의 일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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