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젤리나 졸리, 영화 `클레오파트라` 끝나면…이제는
입력 2014-06-04 08:46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 은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은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US Weekly)는 2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클레오파트라'(가제)촬영 후 은퇴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US위클리는 BBC 라디오를 인용해 "안젤리나 졸리가 머지 않아 할리우드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며 "아마도 영화 '클레오파트라' 이후가 될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BBC 라디오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나는 내 엄마가 배우가 되길 원해서 배우가 됐지만 30대 중반이 지나자 나는 내가 연기보다는 글을 쓰고 연출하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정치나 사회적 문제, 인권 문제 등에 더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 은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젤리나 졸리 은퇴, 말도 안돼! 진짜 은퇴 이유가 이거였어?" "안젤리나 졸리 은퇴, 이럴 수가" "안젤리나 졸리 은퇴,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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