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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굴욕, 헛발 프리킥에 폭소
입력 2014-06-04 08:41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이천수가 프리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월드컵 스타들과 예체능 FC가 양보할 수 없는 축구 경기를 펼쳤다. 예체능팀은 예상외로 월드컵 스타들을 맞아 2-1로 앞서나가며 선전했다.
이날 이천수는 골키퍼 강호동을 상대로 프리킥을 선보였고 공을 차기 전 "공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미리 알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천수는 "그렇다"고 답한 뒤 오른쪽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천수의 공은 골대를 벗어났고 잠시 후엔 헛발질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의 윽박에도 이천수는 6차 시도까지 모두 실패, 결국 "월드컵보다 긴장된다"고 털어놓었다.
'우리동네 예체능' 이천수 프리킥 굴욕에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이천수 프리킥 굴욕, 오랜만에 이천수 봐서 반가웠어요" "'우리동네 예체능' 이천수 프리킥 굴욕, 이천수 고종수가 함께 뛰는 모습 보니 감회가…" "'우리동네 예체능' 이천수 프리킥 굴욕, 많은 사건사고로 기가 꺾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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